넷플릭스 계정 공유 금지 이제 시작되나?

넷플릭스 계정 공유금지

넷플릭스가 계정 공유를 금지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이슈가 되고 있다. 세부적인 사항으로는

1. 넷플릭스의 현재 요금제
2. 함께 살지 않는 사람과 넷플릭스 계정 공유
3. 디바이스 인증 문제
4. 여행 중이나 다른 위치에서 넷플릭스 사용

1. 넷플릭스의 현제 요금제

현재 넷플릭스 요금제

광고형 베이식 : 월 5,500원, 베이식 : 월 9,500원, 스탠다드 :  월 13,500원, 프리미엄 : 월 17,000원이다.

보통 프리미엄으로 결제해서 주변지인 및 가족구성원과 4명이서 시청한다. 그러면 한 명당 4,250원인 셈이다.

 

2. 함께 살지 않는 사람과 넷플릭스 계정 공유

출처 : 넷플릭스 고객센터

넷플릭스는 한 가구 내에 함께 살아야 한다는 조건을 걸었다. 넷플릭스는 한 가구는 계정 소유자와 같은 위치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을 뜻한다고 한다. 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이 시청할 시에는 본인 계정을 가입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3. 디바이스 인증 문제

출처 : 넷플릭스 고객센터

본인 가구에 위치하지 않는 곳에서 넷플릭스를 시청하려고 하면 디바이스를 인증해야 한다. 인증 방법은 위에 사진에 나와있다. 한 위치가 아닌 다른 곳에서 시청하려고 하면 계정 주인에게 디바이스 인증 요청을 계속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같은 가구 내에 인원인지 아닌지 여부는 최소 31일에 한 번씩 기본 위치의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연결해 넷플릭스 앱 또는 웹사이트를 열고 콘텐츠를 시청해야 한다고 한다. 사실상 이렇게 되면 가족이라도 사무실, 차량 등 기타 장소에서 사용했던 사람이라면 멤버십 혜택을 이용할 수 없다.

4. 여행 중이나 다른 위치에서 넷플릭스 사용

기본 계정의 소유자라면 디바이스 인증에 관해서 상관없지만 위에 디바이스 인증 문제에서 이야기된 것처럼 다른 사람들은 인증을 받아야 한다. 또한 장기간 여행 시 최소 1달 사용 가능하지만 추후 넷플릭스 시청이 차단될 수 있다. 또한 여행 중인 경우에 임시코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하지만 기간이 1주일 밖에 기재가 안 돼있어서 1달 이상 해외에 장기 체류하게 된다면 넷플릭스를 새롭게 가입하라는 말로 들린다.

 

넷플릭스는 전 세계 1억 가구 이상이 계정을 공유해 쓰는 것으로 집계하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가 추가 성장을 막고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는 지난해부터는 칠레, 코스타리카, 페루 등에서 계정 공유 시 추가  과금정책도 시행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한국에서의 계정 공유 금지 정책 시행 시기에 관해 확인해주지 않고 있으나, 업계에서는 이르면 다음 달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추가 과금 정책 방향도 발표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출처 SBS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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