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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AI 전투용병 탈출하라

by 국사장 2023.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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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정이

제목 : 정이
개봉 : 23. 01. 20
장르 : SF, 액션, 드라마, 사이버펑크, 디스토피아
감독 : 연상호
출연 : 강수연, 김현주, 류경수
러닝타임 : 98분

1. 넷플릭스 영화 정이의 줄거리

시작은 주인공인 용병 윤정이의 전투 장면으로 부터 시작한다. 전투를 하는 도중에 갑자기 정지가 된다. 그것은 실제가 아닌 만들어진 이미지이다. 윤정이는 진짜 사람이 아닌 AI이다. 크로노이드사에서 김상훈 소장이 장군들 사이에서 간단한 설명을 시작한다. 2315년 해수면상승으로 자원 고갈이 되면서 우주의 쉼터로 나간다. 그중에 쉘터 8과 12,13호가 내전을 일으키면서 아드라인 자치국을 선포한다. 연합군과 아드라 안의 내전이 윤정이 AI용병에 관한 설명이 나온다. 연구를 실제로 지휘하는 윤서현은 윤정이의 딸이다. 이곳에서는 윤정이의 마지막 임무 실패로 아직까지 내전이 진행되고 있음에 질타를 하고 부정적인 시선을 보낸다.

 

윤서현의 폐질환으로 인해서 엄마인 윤정이가 용병활동을 시작했다. 연구원은 AI에게 딸이 원망스럽진 않냐고 물어보라고 한다. 서현은 무인 모노레일을 이용해 빈민가를 지난다. 

 

AI 타입은 3가지로 나뉜다. 먼저 첫째 A타입은 자신의 뇌가 복제된 상태로 인간과 같은 대우를 받는 가장 고가의 타입이다. 다음 B타입은 뇌는 복제가 되나 정부에서 해주는 대신에 거주이동, 입양, 결혼등 모든 것이 통제된다. 마지막으로 C타입은 뇌데이터를 기업에 넘긴다. 소유자는 소유권을 행사하지 못한다. 대신 남아있는 유족에게 많은 돈 그리고 수많은 혜택을 준다. 같은 복제된 AI지만 인간 이하의 대우를 받는다.

 

다시 연구실이다. 상훈은 지금 프로젝트가 더디다며 정이 18호 다리에 총을 쏜다. 고통스러워하는 18호를 보면서 서현은 눈물을 참는다. 상훈과 연구소 인원들은 모노레일을 이용해 크로노이드 본사로 이동한다. 그곳에서 이세연 상무와 상훈은 말싸움을 한다. 돌아온 연구소에서 다시 안드로이드를 실험한다. 새로 바뀌는 바디를 보고 흥분하는 상훈은 회장과 서현에게 말한다. 회장은 상훈은 내전 종식 때 전투 AI연구가 종료되었고 그때  자신의 뇌를 이용하여 만든 것이 상훈이라고 말한다. 회장은 상훈을 폐기하라고 명령한다.

 

상훈은 자신의 미확인 부분에 집착을 한다. 이에 정이 19호를 이용해서 자신의 미확인 부분을 채우려고 한다. 계속몸을 자르면서 지속적으로 확인한다. 그 이후에도 정이를 성인 안드로이드로 상품으로 팔려는 계획도 나온다. 서현은 정이를 지켜낼 수 있을까 영화를 통해서 확인하자.

2. 간단한 등장인물 소개

윤서현(강수연)은 뇌복제 기술과 AI기술을 연구 개발하는 연구소의 팀장이다. 윤정이의 뇌복제 능력과 전투력 테스트를 모두 책임지고 있다.

 

윤정이(김현주)는 연합군의 최정예 부대의 리더이다. 전설의 용병으로 불리던 군인이다. 하지만 전투도중 부상으로 인해 식물인간이 된다. 그래서 뇌 복제를 한다. 전투 AI 탑재해서 안드로이드를 만들 생각이다. 이 때문에 윤서현의 AI개발과 전투 시물레이션의 실험체가 된다.

 

김상훈(류경수)은 연구실의 소장이다. 연합군의 승리에 꼭 필요한 정이의 뇌복제 실험의 임무를 달성해야 하는 인물이다.

 

3. 정이의 긍정적인 평가와 부정적인 평가

긍정적인 평가 : 처음부터 액션 연출을 기다리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답답할지 모르겠지만 마지막에 나오는 모노레일 액션신을 기계적이면서 냉정한 AI모습과 인적인 처연함을 보여주면서 영화의 비극을 마무리한다.

할리우드 영화는 화려한 CG로 SF영화를 찍으면서 스토리보다는 볼 것의 위주이지만 영화 정이는 AI에 대한 윤리, 환경파괴와 빈부격차등 문제를 영화에 잘 녹였다.

 

부정적 평가 : 제작비를 감안하더라도 할리우드 CG효과 까지는 아니더라도 이를 보완할만한 인상적인 연출도 저조했다고 평가된다. 그리고 스토리의 흐름과 개연성이 부족했다. 전투로봇의 존재에 대한 타당성이 부족해 보인다. 탈출하면 전쟁이 끝난다고 말하고 전투 AI로 전쟁을 끝낸다고 말하는데 시청자를 납득시키기 힘들었다. 우주에 셀터가 세워지면서 사람의 뇌까지 복제하는 기술이 나온다. 하지만 암을 극복하는 기술이 없다는 것도 개연성이 떨어진다. 인공장이나 질병연구도 많은 성장을 이뤘을 텐데 말이다. 계속해서 실험하지만 반복 실험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설명이 나오지 않아서 설정상 구멍인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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