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아바타 물의 길
개봉 : 22. 12. 14
장르 : 밀리터리 SF, 액션, 스릴러, 판타지, 전쟁, 어드벤처, 가족, 드라마
감독 : 제임스 카메론
출연 : 샘 워딩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케이트 윈슬렛
러닝타임 : 192분
1. 오래 기다린 아바타의 줄거리
2169년에 판도라에 있는 제이크 가족들이 나온다. 이제는 족장으로 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는 네 자녀와 함께 가정을 꾸렸다. 그 가족 무리 속에 그레이스 박사 아바타의 아이 입양아 키리도 있다. 인간 아이 스파이더도 나이가 어려서 지구에 가려면 냉동 수면을 해야 되는데 그렇지 못해서 판도라에 남아있다. 스파이더도 이곳에 완전히 동화되어 있다. 제이크와 남은 과학자들 또한 모두 잘 지내고 있다. 평화로운 한때에 갑자기 10척의 함대를 이끌고 다시 지구인들이 침략을 한다. 이번에는 전작의 고급 물질인 언옵타늄등의 자원 채굴이 목적이 아니다. 바로 죽어가고 있는 지구에서 푸르른 판도라로 모두 이주하는 것이 목표이다.
전작에서 죽었던 마일스 쿼리치 대령의 필두로 사망한 RDA 부대중 일부를 아바타로 백업시켜서 살려낸다. 인간의 기억과 나비족의 몸을 가진 힘과 체력 속도등 모두 강력해졌다. 인간의 무기를 당연히 알고있기때문에 훈련된 군인으로 제이크를 죽이려 한다. 이 때문에 제이크의 아들이 납치될뻔하고 결국 스파이더는 고문을 당하면서 납치된다. 스파이크가 납치가 되자 제이크는 고문에 못 이겨 결국 스파이크가 본인의 거주지를 발설할 것이 분명하고 그러면 족장으로 있는 이곳이 본인 때문에 위험에 빠질 것을 파악한다. 그래서 본인은 다른 나비족에게 족장을 넘기고 이크란을 타고 그곳을 떠난다.
설리 가족은 해안가를 터전으로 삼고있는 멧카이나 부족으로 들어간다. 그곳에서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많은 것을 경험한다. 잠수하는 법이다. 그곳의 동물인 일루와 스킴윙 등 해양 생물을 컨트롤하는 방법을 배운다. 박사님의 자식인 키리는 멧카이나 부족의 설명 없이 해양 생물과 정말 하나가 된 듯 행동한다. 이에 멧카이나 부족의 아이들은 키리를 괴롭힌다. 그래서 설리의 자식인 네테이얌과 로아크가 그곳에 있는 멧카이나 족장의 자식들과 싸움을 하게 된다. 설리는 조심하라고 당부하고 또 했지만 사건은 벌써 일어났다. 그곳에서 지내야 하기 때문에 제이크는 얼른 가서 사과를 하라고 한다. 로아크는 사과하려고 갔다. 멧카이나족 아이들은 로아크를 골탕 먹이려고 그곳에서 멀리 떨어진 삼 형제 바위까지 같이 간 다음에 갑자기 사라진다. 로아크는 삼 형제 바위에서 아쿨라라는 위험한 생명체에게 잡아먹힐 뻔 하지만 툴쿤족인 피야칸에게 도움을 받아서 그 위기를 넘긴다. 그런 일이 있은 후 피야 ㅇ칸과 로아크는 교감을 통해 친구가 된다.
같은 시간 쿼리치 대령의 나비족 부대는 스파이더를 통해서 나비족의 언어와 습성을 배우면서 성장을 한다. 그리고 이제는 멧카이나족의 부근까지 오면서 제이크 가족의 숨통을 조여 온다.
모든 멧카이나족과 그 부근의 부족들은 쿼리치 대령의 학살과 방화에도 묵묵히 입을 다물고 제이크 가족을 지켜준다. 하지만 그 정도가 점점 심해진다. 제이크는 이제 결정을 해야 한다. 쿼리치 대령과 결판을 짓던지 아니면 또 다른 곳으로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도망가야 한다. 앞으로 어떤 결정을 하는지 제이크는 도망을 칠 것인지 아니면 맞서 싸울 것인지 또 무리 습성을 지닌 툴칸족인 피야칸은 왜 무리에 떨어져서 혼자 지내는 것인지 영화를 통해서 확인해 보자.
2. 아바타 분장 속에서 보이는 등장인물
제이크 설리(샘 워딩턴) 영화 아바타의 주인공이다. 나비족과 인간의 평화에 노력한 인물이지만 인간의 입장으로 본다면 인간의 배신자이다. 엄격한 아버지로 가족을 사랑하지만 너무나 딱딱한 사랑에 감정이 와닿지는 않는다. 혁명지도자이자 부족의 족장이다. 이번 2편에서는 다소 미흡한 모습이 많이 보인다. 15년간 다시 지구인들이 침입할 것이 분명하지만 그것에 대한 대비를 하지 않았고, 족장으로써 리더십이 있는 모습과 성과 또한 없는 아쉬웠던 인물이다.
네이티리(조 샐디나) 제이크 설리와 같이 아바타의 주인공이다. 강한 어머니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식에 대한 복수는 아들은 아들로라는 강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인간이 아니기 때문에 가끔 야수 같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스파이더가 공포를 느끼기도 한다.
키리(시고니 위버) 제이크와 네이티리가 입양한 딸이다. 전작의 박사가 뇌사상태로 낳은 딸이다. 아버지는 모른다. 에이와의 딸이라는 추측이 있다. 인간을 많이 닮은 외형을 갖고 있어 정체성에 문제를 가지고 있다. 키리의 존재로 에이와와 판도라라는 행성에 대한 탐구와 아바타 세계관을 보여줄 도구 같은 인물이다. 처녀의 수태나 인간과 나비족의 모든 모습을 보이는 등 구세주 같은 인물이 될 수 또 있다.
네테이얌(제이미플레터스) 설리가의 첫째 아들이다. 아버지 말을 잘 듣는 완벽한 첫째의 모습이다. 동생들도 잘 보살피면서 로아크가 실수할 때마다 잘 보살피고 혼낼 때는 확실히 혼낸다. 골든차일드라고 불릴 만큼 완벽한 아이이다. 유능한 전사이며 부족과 가족 모두에게 인정받는 인물이다. 로아크와는 반대된다.
로아크(브리튼 달튼)는 키리와 같이 아바타 2편의 비중이 있는 편이다. 설리가의 둘째이며 나비족과 아바타의 혼혈이다. 아버지인 제이크 설리와 계속된 다툼이 많고 형과는 다르게 군인적인 모습보다는 반항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형인 네테이얌이나 동생인 투크티리와 달리 나비족의 모습보다는 보다 아바타스러운 외모를 통해서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인다. 툴쿤족인 피야칸과 친해지면서 조금은 성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3. 오랜 기다린 만큼 여러 가지 비하인드
(1) 아바타 1편이 지난 이후 13년 만에 만들어진 후속작이다.
(2) 5편까지 계속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다.
(3) 유출된 부제로는 3편 씨앗운반자, 4편 툴킨의 기수, 5편 에이 와를 찾아서 이다. 하지만 2편이 실패한다면 3편으로 마무리 지은다고 한다.
(4) 러닝타임이 3시간이나 된다고 말하자 감독이 같은 돈 내고 긴 시간을 보면 더 좋은 거 아닌가? 라며 위트 있게 넘어갔다.
(5) 전작과 마찬가지로 쿠키영상은 없다.
(6) 1분당 26억 원의 제작비가 들어갔다. 초당 43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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