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알선 빅뱅 승리 9일 오늘 오전 여주교도서에서 출소

빅뱅 전 멤버 승리 출소

빅뱅 전 멤버 승리 출소

빅뱅의 전 멤버였던 승리가 오늘 9일 오전에 여주교도소에서 출소했습니다.

성매매 알선과 해외원정도박등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하던 빅뱅 전 멤버 승리는 당초 오는 11일 토요일에 출소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조금 더 일찍 수감 생활을 마치고 출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법원은 승리에게 지난해 상습도박, 성매매 알선, 성매매, 불법영상촬영, 횡령 등 9개 혐의에 대해 유죄를 모두 인정하고 징역 1년 6개월을 확정했습니다.

 

이는 1심에서 징역 3년이 선고되었지만 승리가 곧바로 항소를 했고, 2심 고등군사법원은 처벌이 너무 과하다는 승리 측의 주장을 받아들여서 징역 1년 6개월로 감형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승리는 다시 상고해 달라고 대법원에 요청하였습니다.

 

승리 논란

이른바 2018년 말 '버닝썬 게이트' 논란으로 2019년 3월 팀에서 탈퇴했습니다. 당시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이먼트에서 전속 계약을 종료했습니다. 그리고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승리는 클럽 버닝썬을 둘러싼 의혹이 커지면서 버닝썬 게이트의 중심에 선 인물입니다. 사건이후 승리는 전시근로역으로 편입 됐습니다.

빅뱅 전 멤버 승리

승리의 전시근로역

 전시근로역이란? 현역 또는 보충역 복무는 할 수 없지만 전시 근로 소집에 의한 군사 지원업무는 할 수 있다고 결정된 사람을 말하고 있습니다.

2020년 3월에 육군으로 입대하면서 군인의 신분으로 군사 재판을 받았습니다. 전시근로역으로 편입된 이유는 병역법 시행령 제137조에 따르면 1년 6개월 이상 징역 또는 금고의 실형을 선고받은 이는 전시근로역에 편입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승리는 법정구속됨에 따라서 병역법에 의거해 전역 보류 처분을 받았고 국군 교도소에 수감되었습니다.

 

승리 단톡방 근황

정준영 : 특수준강간혐의로 수감 (2025년 10월 1일 출소예정)

최종훈 : 2년 6개월 형 마치고 2021년 11월 만기출소 후 가족과 함께 종교활동 진행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