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레이니 데이 인 뉴욕 : 재즈로 가득한 뉴욕의 느낌

by 국사장 2023. 1. 14.
반응형

레이니 데이 인 뉴욕
레이니 데이 인 뉴욕

제목 : 레이니 데이 인 뉴욕
개봉 : 2020. 05. 06.
장르 : 멜로, 로맨스
감독 : 우디앨런
출연 : 티모시 샬라메, 셀레나 고메즈, 엘르 패닝
러닝타임 : 92분

1. 재즈가 가득한 비 오는 날 뉴욕의 줄거리

뉴욕 근교의 야들리 대학교에 다니는 개츠비는 전에 다니던 허울뿐인 학교에 신물이나 이번 학교에 편입을 하게 된다. 하지만 여전히 학교에 재미를 붙이지 못하고 지루한 삶을 산다. 그곳에서 한줄기 빛인 여자친구 애슐리가 있다. 애슐리는 교내 신문사에서 영화 관련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애슐리는 자신이 평소 좋아하던 영화감독인 롤란 팔라드를 뉴욕 맨해튼에서 인터뷰할 기회를 얻는다. 애슐리와 개츠비는 함께 뉴욕으로 떠난다. 개츠비는 개츠비의 고향인 뉴욕을 소개해줄 생각에 애슐리는 자신이 좋아하는 감독과 인터뷰할 기회에 설레는 마음으로 뉴욕으로 향한다. 롤란 팔라드는 애슐리를 만나서 인터뷰를 시작하는데 자신의 전처와 이름이 같고, 같은 학교도 나왔고, 요즘 아이들 같지 않게 순수예술에 가까운 자신의 작품에 열정적으로 관심을 보이는 애슐리에게 호감을 느낀다. 롤란 팔라드는 애슐리에게 이번 신작이 마음에 안 들고 은퇴하겠다는 슬럼프에 빠진 고민을 털어놓았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은 특종이었다. 애슐리는 입이 마르도록 칭찬을 하자 팔라드는 처음 본 애슐리를 신작 시사회에 초대한다. 애슐리는 점심에 개츠비와 약속을 했지만 이런 엄청난 기회를 놓치기 싫어서 개츠비와의 점심 약속을 미뤘다. 개츠비는 애슐리에게 점심약속을 못하겠다는 말을 듣고 이내 풀이죽고 애슐리에게 서운함을 느낀다. 한편 개츠비는 고향인 뉴욕 시내를 돌아보다가 전 여자친구 에이미 타이렐의 동생인 챈이 학교과제로 영화를 찍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이때 조쉬가 엑스트라가 펑크 냈다고 부탁을 한다. 가볍게 촬영하려고 했지만 챈과의 키스신이 있었다. 개츠비는 여자친구가 있어서 안된다고 했다. 챈은 꼰대라며 가볍게 농담을 하며 두 번 정도 촬영을 하고 마무리된다. 그리고 개츠비는 자신의 형의 집에 오랜만에 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한다. 형인 헌터는 약혼자 릴리가 웃을 때 웃음소리가 이상해서 욕정이 식는다고 했다. 개츠비는 사랑만 있다면 극복할 수 있다며 어이없이 웃었다. 그러자 헌터는 한번 웃겨볼 테니 들어보라고 했다. 개츠비는 릴리의 웃음소리를 듣고 할 말을 잊어버리게 된다. 집에서 나온 개츠비는 애슐리와 시간을 내서 간단히 식사하고 사진전을 보러 가자고 하지만 애슐리는 역시 팔라드이야기만 하고 전화를 이내 끊어버린다. 개츠비는 혼자 사진전을 보러 가기 위해 택시를 잡는데 반대문에서 챈이랑 같이 타게 된 것이다. 챈에게 순서를 양보하지만 챈은 같이 가자고 한다. 가면서 지금 애슐리와의 상황을 이야기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비 오는 날의 뉴욕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이다. 전개되면서 챈과 개츠비의 알 수 없는 끌리는 감정들 그리고 애슐리와 팔라드의 잘못된 감정들이 이어진다. 개츠비와 애슐리는 서로를 위해서 뉴욕에 왔지만 돌아갈 땐 어떤 관계가 되어 있을지 영화를 통해서 확인해 보자.

2. 잘생김으로 가득한 남자주인공, 매력적인 여자주인공

 개츠비(티모시 샬라메)는 아날로그 감 섬의 뉴요커이자 영화의 주인공이다. 뉴욕의 모든 것을 사랑한다. 고전 영화를 좋아하고 오래된 바의 분위기 그리고 재즈를 좋아한다. 이런 성향은 개츠비의 클래식한 옷차림에서도 보인다. 끝까지 잠그지 않은 개츠비의 셔츠는 자유로움을 표현한다. 

 애슐리(엘르 패닝)는 엉뚱 발랄한 여자주인공이다. 작은 마을 애리조나 투손출신인 애슐리는 트렌디하지 않지만 사랑스러운 매력이 있다. 대학생기자 느낌이 있는 캠퍼스룩으로 본인만의 사랑스러움을 표현한다. 자신의 우상인 팔라드에게 이성적인 매력도 느끼면서 개츠비를 소홀히 하는 모습을 보인다. 꿈 많은 대학생이다.

 (셀레나 고메즈)은 낭만을 꿈꾸는 천생 뉴요커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인 영화작업을 하면서 부유한 집에서 사는 인물이다. 개츠비의 전 여자친구인 에이미 타이렐의 동생이다. 

3.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의 논란

감독 우디 앨런은 성범죄 파문으로 논란이 되었다. 하비 와인스틴 성범죄 파문인데 이 성범죄 파문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미투운동의 도화선이 된 사건이다. 하비 와인스틴과 관련된 증언만 50명이 넘는 여성이 증언했다. 피해자만 100명 이상이 된다. 이런 하비와인스틴 성범죄 파문에 우디 앨런 감독은 마녀 사냥은 안된다고 하비 와인스틴을 옹호하는 발언을 하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이에 출연한 티모시 샬라메, 셀라나 고메즈 등 레이니즈 인 뉴욕의 관계자 중 여러 명이 출연료 전액을 기부하면서 다신 우디 앨런과 작업을 하지 않겠다는 등 발언을 했다. 이는 영화의 흥행에도 직결되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