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라라랜드
개봉 : 2016. 12. 07
장르 : 뮤지컬, 로맨스, 드라마
감독 : 데미언 샤젤
출연 : 라이언 고슬링, 엠마 스톤
러닝타임 : 128분
1. 몽상의 세계 라라랜드의 줄거리
LA의 배경으로 재즈 뮤지션을 꿈꾸는 세바스찬, 배우를 꿈꾸는 미아가 만나면서 사랑에 빠지는 현실적이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이다. 처음 시작은 다리의 도로 위에서 시작된다. 교통 체증에 지친 운전자들의 노래로 극이 시작한다.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카페에서 일하고 있는 미아는 배우를 지망하고 있지만 번번이 오디션에서 떨어진다. 일을 하던 중 오디션 알람이 떠서 병원을 간다는 핑계로 오디션을 보러 간다. 오디션중에 낯선 이의 등장으로 감정선이 끊겨 탈락하고 만다. 기분을 낼 겸 친구들과 파티를 가지만 자동차가 견인당하는 등 안 좋은 일이 생겨서 집에 가고 있다. 갑자기 들려오는 피아노 소리에 이끌리듯 가게 안으로 들어간다. 레스토랑에서 피아노를 치고 있는 세바스찬은 징글벨 같은 이벤트 노래를 치고 있다 하지만 그 음악들은 재즈로 바뀐다. 하지만 레스토랑 사장은 이해를 하지 못한다. 시키는 것만 잘하라면서 세바스찬을 나무란다. 이에 세바스찬은 반항심으로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음악을 있는 대로 연주하면서 해고를 당한다. 이 연주를 듣고 있던 미아는 피아노 연주에 대해 극찬을 하지만 세바스찬은 어깨를 툭치며 지나간다. 이렇게 둘의 첫 만남은 시작되었다. 시간이 흘러 파티장에 온 미아는 촌스러운 옷차림을 한 밴드 멤버로 온 세바스찬을 발견한다. 둘은 이야기를 하지만 서로의 직업을 알게 되고 서로 깔보는 투로 대화를 시작한다. 그런 식으로 밤이 찾아오자 둘은 주차장으로 같이 걷다가 무언가에 홀린 듯 서로 춤을 추며 아름답게 밤을 느낀다. 하미나 자신의 타입이 아닌 당신과 함께하는 것이 아쉽다는 노래를 부르며 미아의 남자친구에게 전화가 오면서 이별을 한다. 잔잔한 여운이 남는다. 다음 날 미아가 일하는 카페에 세바스찬은 가서 같이 거닐면서 미아의 오디션 이야기를 한다. 세바스찬은 미아에게 당신은 각본을 쓸 줄 아는 배우니까 스스로 배역을 창조해 보는 것이 어떠냐는 조언을 해준다. 이때 미아는 용기를 얻는다. 미아는 세바스찬에게 자신은 사실 재즈를 싫어한다고 한다. 이에 세바스찬은 자신이 자주 가는 재즈바에 가서 재즈에 대해 열띤 설명을 시작한다. 재즈를 그저 엘리베이터의 노래라고 여기던 이전 보다 더 잘 알게 된 미아였다. 둘은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데이트를 하면서 연인이 된다. 그 이후에도 둘은 자신들의 꿈을 찾아 열심히 한다. 이때 세바스찬은 자신의 친구였던 키이스가 같이 밴드 투어를 하자고 한다. 둘은 재즈를 하는 것이 공통점이지만 정석의 재즈를 하는 세바스찬은 새로운 재즈를 하는 키이스를 싫어한다. 하지만 돈을 무시할 수 없어 합류하게 된다. 일이 바빠지면서 세바스찬은 미아에게 의도하지 않지만 소홀하게 된다. 서로에게 심한 말들을 하면서 공허함을 느끼게 되는 세바스찬과 미아는 앞으로 어떤 식으로 관계를 개선하는지... 또 현실적인 엔딩으로 다다르는데 이것은 영화를 통해서 확인하자.
2. 현실적인 등장인물
세바스찬 와일더(라이언 고슬링)는 재즈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인물이다. 자신의 음악에 대한 확고한 철학이 있다. 현실과 타협하지 않으며 물질적 성공보다는 신념과 꿈을 지키는 것이 목표이다. 미아 보다도 로맨티시스트적인 부분이 있다. 세바스찬의 음악은 올드 재즈이다. 재즈가 점점 인기가 없어지는 것에 불만이 있다. 음악적으로 성공하기보다는 자신만의 재즈바를 차려서 재즈 공연의 명맥을 이어가는 것이 목표이다. 친구 키이스처럼 일렉트로니카 재즈, 퓨전 재즈나 재즈팝을 싫어한다. 고집이 있는 인물이다.
미아 돌런(엠마 스톤)은 배우를 꿈꾸며 파트타임으로 카페에서 일을 하는 인물이다. 로스 앤 젤러스라는 화려한 도시에서 흔히 보이는 배우 지망생으로 현재는 잘 안 풀리는 어려운 시절을 견뎌내고 있다. 당차고 낭만적인 성격이다. 하지만 여느 취준생처럼 미래에 불안을 갖고 있다. 오디션에서 떨어진 것만 여러 번이며 벌이고 시원찮아서 엄마가 잔소리를 항상 한다.
3.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
(1) 원래 주인공으로 예정되어 있던 인물은 엠마스톤과 라이언 고슬링이 아니라 엠마 왓슨과 마일스 텔러였다.
(2) 라이언 고슬링은 하루에 4시간씩 3개월 동안 피아노 레슨을 받아서 대역 없이 소화했다.
(3) 영화 속 미아의 오디션을 보는 장면에서 캐스팅 디렉터가 미아의 연기를 끊는 장면은 라이언 고슬링의 실제 오디션 경험을 바탕을 제작되었다.
(4) 오프닝 교통체증의 노래씬은 LA교통국에 주말 2일을 허락받고 간신히 찍은 장면이다. 3개월 동안 수십 명의 연기자가 동선과 노래를 연스해서 실제 고속도로에서 촬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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