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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룩 업 : 실화가 될지도 모르는 이야기

by 국사장 2023.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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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룩 업
돈 룩 업

제목 : 돈 룩 업
개봉 : 2021. 12. 08
장르 : 블랙 코미디, 드라마, SF, 풍자
감독 : 애덤 맥케이
출연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니퍼 로렌스 등
러닝타임 : 139분

1. 이 영화의 줄거리

미시간 주립대학교의 천문학 박사과정을 하고 있는 케이트 디비아스키는 새로운 혜성을 발견하고 기뻐한다. 케이트의 지도교수인 랜달 민디 박사도 처음에는 같이 기뻐했다. 하지만 혜성의 궤도를 계산하고 기쁨이 절망으로 바뀐다. 혜성의 궤도가 지구와 충돌하고 지구는 멸망하게 될 것을 알고 절망에 빠진다. 계속해서 계산하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는다.

 

이를 바로 NASA에 알리자 지구방위합동본부 부장 테디 오글소프 박사는 백악관에 보고한다. 중대한 사안으로 백악관에 갔지만 몇 시간이고 기다린다. 마침내 대통령과 만나지만 대통령은 3주 뒤에 있을 중간선거와 자신의 정치이야기만 하느라 정신이 팔려 케이트와 민디의 보고에 신경 쓰지 않는다.

 

대통령의 아들이자 비서실장인 제이슨 올린은 대학교수도 아니고 박사과정이 뭘 알겠냐고 비웃는다. 이에 민디와 케이트는 포기하지 않고 자기들이라도 나서서 혜성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방송에 나간다. 뉴욕 헤럴드에 이 사실을 보고하도록 촉구하고, 인기 아침 생방송 토크쇼인 더 데일리 립에 나간다.

 

하지만 토크쇼 진행자들도 사태의 심각성을 무시하고 본인 프로그램의 시청률을 높이는데만 급급하다. 이에 열받은 케이티는 나가버리고 민디는 상황을 무마하려고 하자 진행지 브리는 케이티를 깎아내리면서 민디에게 예능감이 있다며 계속 출연을 권유한다.

 

이후에 대통령이 다시 케이트와 민디를 불러 당신들이 맞다고 대책을 세우자고 한다. 알고보니 대통령은 혜성의 충돌에서 지구를 지킨 이미지를 얻기 위한 수작이었다. 대국민 앞에서 연설을 하지만 그마저도 쇼처럼 대형폭죽을 터트리는 등 심각성은 보이지 않는다.

 

이제 핵폭탄을 탑재한 위성을 혜성에 보내지만 갑지기 유명 IT 및 우주기업 BASH의 CEO인 피터 이셔웰이 상황실로 들어와 작전을 전면 중단시키고 대통령에게 따로 지시를 한다. 핵폭탄을 탑재한 위성이 다시 돌아온다.

 

혜성에는 어마어마한 가치의 자원이 있으며 이것을 폭파시키기 보다는 자신이 양자폭탄으로 30개로 쪼개서 로봇으로 자원을 채취한다고 한다. 민디와 케이티는 죽으면 무슨 소용이냐고 도박은 하면 안 된다고 절대 반대하지만 영향력 있는 사람은 피터였다.

 

케이트는 떠났지만 민디는 백악관의 과학 고문으로 남게 되었다. 이는 겉만 과학 고문 수석을 있지 현실은 아침쇼에 나가서 얼굴 마담을 했다. 결국 진행자와 바람을 피게되었고 이마저도 아내에게 들켜서 이혼을 하게 된다. 민디는 피터에게 지구의 운명을 건 문제로 사업가처럼 접근하지 말라고 경고했다가 엄청난 모욕을 당한다.

 

더이상 참을 수 없는 민디는 아침쇼에서 정부의 계획이 얼마나 무모하고 황당한지 연설하다가 케이트처럼 FBI에게 체포되었다가 풀려난다. 이제는 Look up(혜성의 존재와 위험성을 인정하는 쪽) 파와 Don't look up(정부의 프로파간다에 넘어가 혜성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거나 상업적 가치를 이용하는 것에 찬성하는 쪽) 파로 나뉘어 온라인과 오프라인상에서 시위를 벌이며 싸운다.

 

이제 결말은 어떻게 될지? 피터의 계획대로 귀한 자원을 얻으며 혜성을 피하게 될지 아니면 민디와 케이티의 말처럼 피할수없는 재앙이 될지 영화를 통해 확인하자.

 

2. 엄청나게 많은 등장인물

 랜달 민디(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처음 혜성의 궤도를 확인한 미시간 주립대학교 천문학 교수이다. 문제의 심각성을 바로 인지하고 NASA에 보고하고 백악관으로 가서 상황을 설명하는 등 지구의 종말을 극복하기 위해서 노력한다. 하지만 중간에 아침쇼의 진행자와 바람을 피우는 등 부정적인 모습도 보이지만 정신을 바로잡고 끝까지 과학자의 양심을 지킨다.

 

 케이트 디비아스키(제니퍼 로렌스)는 처음 혜성을 발견한 미시간 주립대학교의 박사과정을 밟고있는 학생이다. 처음 백악관을 갔을 때부터 자신들의 말을 주의 깊게 듣지 않고 자신들의 이익만 따지는 것을 보고 진절머리를 느낀다. 마지막에는 절대 바뀌지 않을 것을 느끼면서 포기하고 현재 행복을 느끼려고 한다.

3. 비하인드 스토리

(1) 개봉 전부터 캐스팅으로 상당히 화제가 된 작품이다.

(2) 제니퍼 로렌스는 영화 초반에 래미네이트가 빠져서 치과에 가야 했지만 코로나 방역수칙 때문에 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CG로 대체했다.

(3) 쿠키 영상은 2개가 있다.

(4) 악덕 스마트폰 판매자는 스티븐 잡스, 우주 개발을 주장한 사람은 일론 머스크,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것은 마크 저커버그의 페이스북 등을 연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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