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귀여운 여인
개봉 : 90. 03. 23
장르 : 드라마
감독 : 게리 마샬
출연 : 줄리아 로버츠, 리처드 기어
러닝타임 : 119분
1. 다시 봐도 재밌는 영화 줄거리
누구에게나 매력적으로 보이는 에드워드 루이스는 회사의 재정이 어려운 곳들을 인수해서 분해한 뒤에 다시 그것을 파는 일을 하는 사업가이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모스 기업의 인수를 구상하기 위해서 할리우드에 살고 있는 변호사인 필립의 파티에 참석한다. 그는 투숙하는 호텔에 가기 위해서 필립의 차를 빌려 탄다. 가는 도중에 지리를 몰라 길거리에 있던 콜걸인 비비안의 도움을 받게 된다. 비비안은 스스럼없고 순진무구해 보이는 길거리 다운 행동을 보인다. 그런 행동에 한 번도 보지 못했던 루이스는 신선함을 느낀다. 결국 그녀와 하룻밤을 보낸다.
다음날, 모스기업의 창업주가 면담을 요청한다. 필립은 에드워드에게 여자를 데리고 가라고 충고를 한다. 필립의 충고대로 비비안 워드에게 제안을 한다. 일주일 동안 고용파트너가 돼주는 대신 3천 달러를 줄 것을 말한다. 이에 당연히 비비안 워드는 승낙한다. 비비안은 좋은 드레스를 사기 위해서 로데오 거리로 나간다. 그곳에 명품샵에 갔다가 직원으로부터 하대를 받는다. 이때 에드워드 덕분에 알게 된 호텔 지배인인 톰슨에게 이런 사실들을 말하고 도움을 청한다. 이에 톰슨은 품위를 중시하는 사람이기에 비비안 워드를 숙녀로 만들기에 최대한 노력한다.
자신이 후원을 하는 자선 경기인 폴로경기에서 에드워드는 비비안의 행동으로 신분을 의심하는 변호사 필립에게 의도하지 않았지만 비비안 워드가 매춘부인것을 밝히게 된다. 이에 비열한 필립은 약점을 캐치하고 비비안을 희롱한다. 호텔로 돌아온 에드워드와 비비안은 이문제로 크게 다툰다. 화가 난 에드워드는 비비안을 뒤따라간다. 그 문제를 사과한 에드워드는 같이 있어 줄 것을 부탁한다. 그날밤 에드워드와 비비안은 서로 더욱 가까워진다. 에드워드는 비비안을 오페라장으로 데리고 간다.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오페라장에서 라 트라비아타를 보면서 감동하는 비비안을 보면서 찐사랑을 느낀다. 그 이후에 둘은 어떻게 결말을 맞이하는지 너무 뻔하지만 오랜만에 봐서 재미있는 고전 영화 프리티 우먼(귀여운 여인)을 영화로 확인해 보자.
2. 귀여운 여인의 등장인물
에드워드 루이스(리처드 기어)는 독신이면서 돈이 많은 부자이다. 그의 직업은 기업이 위험 해쳐해져 있으면 그 기업을 쪼개어 팔아버린다. 어떤 이들에게는 무자비한 직업이다. 그는 이성적이면서 냉철하다. 하지만 비비안을 만나면서 자신의 일에 회의감이 든다.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는 남자주인공이다.
비비안 워드(줄리아 로버츠)는 매춘업을 하는 일명 콜걸이다. 할리우드에 살면서 하루하루 연명하기 위해서 매춘업을 한다. 많이 배우지 못해서 돈을 버는 능력이 부족하다. 얼굴은 이쁘다. 길거리 출신답게 생각 없이 명량하면서 밝은 기운이 난다. 에드워드에게 없는 무언가가 에드워드를 홀린다. 마지막에는 매춘업을 하지 않고 본인이 꿈꾸던 미용업을 하려고 한다. 전형적인 신데렐라 여주인공이다.
3. 오래된 비하인드
(1) 평가 중에 비비안 워드는 자기 자신의 능력 및 노력 없이 돈 많은 남자 하나 만나서 결혼해 성공하는 여자이야기라서 페미니스트들에게 많은 비판을 받았다.
(2) 원래 여주인공은 멕 라이언이 예정이었다. 하지만 본인이 거절하는 바람에 무명배우인 줄리아 로버츠가 배역을 따냈다가 스타가 되었다. 이후 멕 라이언이 매우 후회하였다고 한다.
(3) 리처드 기어가 처음부터 주인공으로 점찍어 뒀지만 원래 각본에 인성이 개차반인 양아치여서 안 한다고 했다가 디즈니가 인수하면서 각본이 로맨티시스트로 수정됨에 리처드 기어가하게 되었다.
(4) 영화의 원래 제목은 3,000이다. 그 이유는 에드워드 루이스가 비비안 워드에게 고용 파트너로 약속한 보수가 3,000달러 이기 때문이다.
(5) 미국에서 콜걸들이 성 쪽으로 일하는 처음 나이가 평균 12~14세이다. 가출 때문이 크다. 일반여성에 비해서 범죄에 당할 확률이 40배나 높다. 그리고 택시기사보다도 피살될 확률이 6배나 높다. 이러한 사실 때문에 이 영화는 미화되었다는 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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